귀여운 코알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코알라는 호주 대륙 고유의 동물로,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합니다.
특히 유칼립투스 나무에 서식하며, 그 잎을 주식으로 삼습니다.
코알라의 몸은 약 60~85cm 길이에 달하며, 몸무게는 약 4~15kg 사이입니다.
코알라는 짧고 두꺼운 털과 큰 귀, 그리고 튼튼한 발톱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적인 귀와 코는 그들의 가장 인식하기 쉬운 특징입니다.
유칼립투스 잎은 영양가가 매우 낮지만,
코알라의 주요 식량이며, 이 잎에는 높은 수분 함량이 있어
코알라가 물을 별도로 마시지 않아도 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잎은 매우 독성이 있어 다른 동물들이 먹지 못하는데,
코알라는 이를 소화할 수 있는 특별한 대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알라는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서 보내며, 하루의 대부분을 잠자는 데 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18~20시간을 잠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코알라는 수명이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10~15년,
사육되는 생활, 동물원에서는 최대 20년까지입니다.
코알라는 자연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닳아 유칼립투스 잎을 씹을 수 없게 되며,
이로 인해 영양 섭취가 어려워져 수명이 단축되곤 합니다.
코알라는 보호가 필요한 동물로 분류되며,
그들의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로 인해 그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보존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코알라는 조용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번식 기간 동안에는 높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 소리를 통해 짝을 유혹하거나 영역을 표시하는 데 사용합니다.
코알라는 나무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필요하다면 다른 나무로 이동하기 위해 땅을 건너갈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수영 또한 가능합니다.
새끼 코알라는 태어날 때 땅콩만한 크기이며,
모체의 배에 있는 주머니 안으로 들어가 추가 발달을 이룹니다.
주머니 안에서 약 6개월 동안 보낸 후에야 천천히 바깥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코알라는 특히 유칼립투스나무 종류 중 일부만을 섭취합니다.
600여 종의 유칼립투스가 있지만 코알라가 먹는 것은 그 중 30여 종에 불과합니다.
코알라는 그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코알라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