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있어요.
하지만 언제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어요.
다만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밀 재배가 시작되면서
밀가루 반죽을 화덕에 구워먹은 흔적이 발견되어 이때부터 빵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에게 매일 아침 식사로 빵을 제공했다고 해요.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빵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에요.
유럽과 미국 등 서양권 국가에서는 주로 바게트나 식빵처럼 담백한 맛의 빵을 선호하지만
한국인들은 단팥빵, 소보루빵, 크림빵 처럼 달콤한 맛의 빵을 좋아한답니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빵 종류들을 알아볼게요.
세계 각국의 유명한 빵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빵 하면 단연 바게트에요.
프랑스어로 막대기라는 뜻의 바게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질감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이탈리아 전통 빵인 포카치아는 납작한 모양새라 피자도우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올리브유와 마늘 향이 은은하게 나는 특징이 있어요.
독일식 빵인 프레첼은 소금을 뿌려 짭짤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영국의 스콘은 홍차와 곁들이면 좋은 디저트이기도 하죠.
이외에도 터키의 시미트, 러시아의 블린, 인도의 난, 베트남의 반미 등
각 나라마다 고유의 빵 문화가 존재한다고 하니 다음엔
여행가서 현지 빵집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식이자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빵!!
여러분도 맛있는 빵 한 입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